금난새, 박칼린·김태원 이어 KBS ‘남격 합창단’ 지휘 맡는다

금난새, 박칼린·김태원 이어 KBS ‘남격 합창단’ 지휘 맡는다

기사승인 2012-08-21 11:16:00

[쿠키 연예] 지휘자 금난새가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 시즌3’(이하 ‘남격 합창단’)에 합류한다.

앞서 시즌 1,2를 담당했던 뮤지컬 감독 박칼린과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에 이은 ‘남격 합창단’의 세 번째 지휘자다.

금난새는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 ‘마라톤 음악회’, ‘로비 음악회’ 등의 기획 연주를 선보이며 국내 최초 대한민국 최초 벤처오케스트라를 창립한 지휘자로, 대중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휘자로 손꼽힌다.

제작진은 “이번 합창단은 뛰어난 가창 실력 보다 가족 간의 화합을 중점적으로 평가, 단원을 선발하는 만큼 보다 전문적인 실력으로 단원들을 이끌 수 있는 전문적인 지원자가 반드시 필요했다”고 밝혔다.

금난새는 ‘남격 합창단’의 좋은 의도를 듣고 심사숙고 끝에 지휘자 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난새가 앞으로 ‘남격 합창단’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금난새가 이끄는 ‘남격 합창단’은 오는 9월 2일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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