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전 위험 남성이 더 높아

신부전 위험 남성이 더 높아

기사승인 2012-08-22 0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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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남성이 여성보다 신부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를 캐나다 앨버타대학 탄비 초드후리 투린(Tanvir Chowdhury Turin) 교수가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1997~2008년 건강한 성인 2,895,521명을 대상으로 혈청 크레아티닌 측정을 하고 10년 간 추적조사했다.

조사결과, 평균수명을 80세로 정할 경우, 남성 93명 중 1명과 여성 133명 중 1명이 신부전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0세까지 생존할 경우, 남성은 40명 중 1명, 여성은 60명 중 1명에게서 신부전이 발생하며, 중년남성에서의 신부전 위험은 2.66%, 여성은 1.76%로 남성이 조금 높게 나타났다.

신부전 발생 위험은 신장기능이 약해진 사람에서 더 높았으며 남녀 각각 7.51%와 3.21%였다. 신장기능이 정상인 남성의 위험률은 1.01%, 여성은 0.63%로 각각 나타났다.

투린 교수는 "신부전은 계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남성이 높다고 여성에서는 안전하다는 말은 아닌만큼 남녀 모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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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기자
jhsong@medical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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