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절대 금연’ 선포, 쾌적한 병원으로 거듭나

한양대병원 ‘절대 금연’ 선포, 쾌적한 병원으로 거듭나

기사승인 2012-08-23 13:34:01

[쿠키 건강] 한양대병원은 환자 중심의 쾌적한 병원을 위해 지난 22일 본관 3층 강당에서 ‘금연병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용 병원장, 김동원 부원장, 김근호 QI 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흡기내과 손장원 교수와 각 직종 대표자 10명이 자신은 물론 환자와 동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병원 내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병원의 금연 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금연 선언문 낭독과 서약서를 제출했다.

병원은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원내 흡연 적발 시 벌금을 부과해 모인 기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춘용 원장은 “현대사회가 점차 금연사회로 변화하고 있음에도 아직도 흡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병원의 모든 구역이 금연지역임을 알면서도 아직 완전하게 시행되지 않고 있어 금연병원 선포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