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미얀마에 학교 설립…나눔 실천한다

이영애, 미얀마에 학교 설립…나눔 실천한다

기사승인 2012-08-28 11:25:01

[쿠키 연예] 배우 이영애가 미얀마에 학교를 설립하며 나눔을 실천한다.

이영애는 최근 서울 가회동에 위치한 다사헌에서 여성조선과 함께하는 러브 도네이션 행사를 갖고 미얀마 샨마디따 사원에 학교설립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호 러브 도네이션에 참여한 이영애가 TV조선 ‘아시아헌터’의 불우 소녀 돕는 사원에 대한 방송을 시청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미얀마 샨마디따 사원을 통해 소녀 돕기 및 학교설립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영애는 “이렇게 좋은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 소녀들의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얀마에서 참석한 혜마이 스님은 “미얀마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영애 씨가 기부의사를 밝혀와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라며 “기부금은 아이들의 학교를 짓는데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선매거진 이창의 대표를 비롯 이영애와 혜마이, 잇땡기 스님 두 분과 미얀마 대사관 관계자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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