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3’ 최소라, 안티팬에게 얼굴테러 당해

‘도수코3’ 최소라, 안티팬에게 얼굴테러 당해

기사승인 2012-08-30 14:24:01

[쿠키 연예]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리얼리티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코리아3’(이하 ‘도수코3’) 참가자 최소라가 안티 팬으로부터 상해를 입었다.

최소라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 얼굴, 병원에선 흉은 안진다는데...뭔 일이래”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소라의 얼굴에는 손톱자국으로 보이는 세 개 라인이 이마부터 뺨까지 선명하게 그어져 있었다.

사건 다음 날인 30일 오전에는 “촬영 때문에 4시에 일어났는데 엄마가 울면서 내 상처를 쓰다듬고 계셨다”며 “다 아셨나보다. 일 안 커지길 바랬는데 이미 다 퍼져나갔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이라 화장으로 덮어버리긴 했는데 티 난다. 불고 울퉁불퉁”이라며 “안티도 관심이라 생각하고 좋게 생각하려 했는데 안티는 안티일 뿐이구나”라고 해 얼굴 상처가 안티의 소행임을 밝혔다.

최소라는 ‘도수코3’ 첫 회부터 경쟁자들의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악녀’이미지가 시청자들에게 강하게 어필됐다. 그러나 뛰어난 재능 역시 돋보여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도 했다.

사진=최소라 페이스북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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