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밴드 피아(PIA)가 9월 1일을 ‘피아 데이’로 만들었다.

피아는 9월 1일 토요일 저녁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이승환 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이승환의 명곡 중 한 곡을 밴드 피아 만의 스타일로 부른다. 같은 날 밤 KBS 2TV ‘톱밴드2’에 출연해 8강 펜타포트 페스티벌 무대에서 산울림의 곡을 편곡해 부른다.

두 프로그램이 이미 녹화가 마친 상태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시간에 피아는 밤 9시 한강 난지공원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피아는 1998년 부산에서 결성돼 2001년 데뷔했으며 보컬 옥요한을 비롯해 기타 헐랭, 베이스 기범, F.X 심지, 드럼 혜승으로 구성된 5인조 록밴드로 데뷔 당시부터 서태지가 주목한 밴드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김장훈과 함께 ‘독립군 애국가’를 편곡, 연주해 불렀으며 지난 13일 ‘김장훈 8.15 독도 수영횡단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