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안내상 “김유정, 성인 연기자 지도하듯 연기” 호평

‘메이퀸’ 안내상 “김유정, 성인 연기자 지도하듯 연기” 호평

기사승인 2012-08-31 13:57:01

[쿠키 연예]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의 안내상이 아역 연기자 김유정을 극찬했다.

극중 해주(김유정)의 양아버지 홍철 역을 맡은 안내상은 최근 울산 방어동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제작발표회에서 직접 밝힌 대로 안내상은 극중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상황이라 일찌감치 먼저 마지막 촬영을 하게 된 것이다.

촬영에 앞서 안내상은 “촬영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드라마도 애정이 가는 만큼 먼저 떠나기가 싫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자신의 의붓딸 역할을 맡은 김유정에 대해 “하나를 얘기하면 그 이상의 결과물이 나오는 연기자”라며 “어리지만 가끔은 성인 연기자들을 지도하듯 연기한다”며 연기력에 호평을 보냈다.

특히 “후광이 느껴지는 연기자다. 연기 호흡도 참 잘 맞았고 촬영장에서도 참 친근한 사이”라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 여성이 어려운 환경과 음모들을 이겨내고 해양 전문가로 우뚝 서는 모습을 다루고 있는 ‘메이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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