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윤계상이 “아버지가 김하늘 같은 며느리를 원하신다”고 깜짝 고백했다.
윤계상은 31일 서울 광교동 더스테이크하우스에서 열린 케이블TV 올리브 ‘원 테이블’의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좋은 친구다.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한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영화 ‘6년째 연애 중’과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아왔다.
윤계상은 여자친구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 제발 소개 좀 시켜 달라. 결혼하고 싶다”라고 답하며 g.o.d에서 함께 활동했던 김태우에 대해 “결혼 뒤 살이 많이 쪘더라”라며 “애기가 예뻐서 죽겠다고 하더라. 결혼하니까 뭔가 어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풍긴다”라고 전했다.
26일부터 방송된 ‘원 테이블’은 레스토랑을 차리는 것이 꿈인 윤계상이 요리에 도전하고 배워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요리뿐 아니라 30대 싱글남 윤계상의 진솔한 모습과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다. 배우 권세인과 온주완 등 윤계상의 절친들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모습도 펼쳐진다.
윤계상은 “일반 요리프로는 아니다. 굉장히 큰 프로젝트다”라며 “방송에서 욕도 하고 아무 의식 안하고 자연스럽게 촬영하고 있다.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계상의 ‘원 테이블’은 지난 26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일요일 낮 12시, 밤 11시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