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김규리, 3개월째 열애 중…‘무신’으로 꽃피운 사랑

김주혁-김규리, 3개월째 열애 중…‘무신’으로 꽃피운 사랑

기사승인 2012-09-03 17:33:01

[쿠키 연예]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주혁과 김규리가 목하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동료로 친분을 유지하다 3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주혁의 소속사는 3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제한 지 얼마 안 되는 만큼 결혼 이야기는 이른 것 같다”라며 “부디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무신’은 고려시대 노예 신분에서 무신 정권 최고 권력에 오른 실존인물 김준(김주혁)의 일대기를 그린 액션 사극이다. 김준의 이야기를 통해 몽고에 맞서 필사항전을 벌인 고려 무인들의 삶과 사랑을 다룬다.

김규리는 최우(정보석)의 딸로 김준을 구하고 그를 갖기 위해 평생을 바친 도도한 여인 송이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다 지난 7월 사약을 받고 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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