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LA 공연 성황리 마쳐…6일부터 남미 공연

김준수, LA 공연 성황리 마쳐…6일부터 남미 공연

기사승인 2012-09-04 11:08:01

[쿠키 연예] JYJ 멤버 김준수(XIA)가 뉴욕에 이어 LA에서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2일 오후 8시(현지시간) 헐리웃 팔라디움(Hollywood Palladium)에서 열린 김준수의 단독 콘서트 ‘XIA 1st World Tour in LA’에는 약 2000여 명의 팬들이 몰렸다. 김준수(XIA)는 미국 안무팀과 ‘몽환적인 마법사’를 연상케 하는 지팡이를 활용한 오프닝 곡 ‘브레스’(Breath)부터 칼 군무가 눈에 띄는 ‘셋미프리’(Set me free) 등의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 월드 투어를 위해 함께 작업한 소니뮤직 소속 작곡가 오토매틱(AUTOMATIC)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련된 어반팝 ‘언커미티드’(UNCOMMITTED)에 맞춘 섹시한 그루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계 정치인으로 유명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육평의회 이사 티나 박(Tina Park)과 현 백악관 고위 공직자인 토니 바바우타(Tony babauta)가 참석해 화제가 되었다. 공연이 끝난 후 티나 은 “요즘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K-POP)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알고 있다. 토니와 나는 오늘 정말 대단한 공연을 봤다고 생각한다.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운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미국에서 김준수(XIA)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XIA)는 “뉴욕에서 공연을 하고 이곳에 왔는데 이제 월드 투어가 실감 난다. 제 공연에 오셔서 응원 해 주시는 여러분께 너무 감사 드리고 오늘 이 무대에서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뉴욕 공연을 마치고 9월 6일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브라질, 칠레 등의 남미를 찾아 월드투어를 이어나간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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