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나, ‘닥치고 패밀리’로 2년 만에 안방 복귀

최하나, ‘닥치고 패밀리’로 2년 만에 안방 복귀

기사승인 2012-09-05 10:46:00

[쿠키 연예] 배우 최하나가 KBS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로 오랜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과거 KBS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서 주목받기 시작해 이후 MBC ‘맨발의 청춘’과 SBS ‘왕과 나’에 이어 2010년 SBS ‘자이언트’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온 최하나는 이번이 2년 만의 컴백이다.

최하나는 극중 우신혜(황신혜)의 에스테틱에 신입 연구원으로 출연한다. 언제 어디서든 험담을 늘어놓는 것은 물론 없는 말까지 퍼트리는 ‘루머 제조기’ 캐릭터로 등장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 전망이다.

‘닥치고 패밀리’는 특출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 등 모든 게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모든 게 하자 투성인 열성가족 천사아빠의 재혼을 그린 시트콤이다. 모든 게 반대인 두 가족이 한 지붕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하나는 기존에 없던 ‘루머 제조기’ 캐릭터로 등장,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코믹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형성 할 것으로 보인다.

‘못말리는 결혼’의 조준희 PD와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흥행시킨 두 주인공 최성범PD, 서재원 작가가 뭉친 ‘닥치고 패밀리’는 황신혜와 안석환, 선우용녀, 박지윤, 박희본, 최우석, 심지호, 다솜, 이본 등이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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