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윤, MBC ‘메이퀸’ 합류…아역 김동현과 바통 터치

문지윤, MBC ‘메이퀸’ 합류…아역 김동현과 바통 터치

기사승인 2012-09-10 10:51:01

[쿠키 연예] 배우 문지윤이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 합류한다.

문지윤은 아역배우 김동현이 연기하고 있는 천상태 역에 캐스팅돼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극중 문지윤이 연기할 천상태는 천해주(한지혜)의 오빠이자 강산(김재원)의 중학교 동창이다. 손대는 일마다 사고치고, 벌이는 일마다 실패만하지만 늘 큰 소리만 치는 민폐형 사고뭉치인 인물.

여동생인 해주(한지혜)를 끝까지 괴롭히고 위기에 빠트리는 인물이지만, 엉뚱하고 유머감각이 넘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문지윤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문지윤의 안정된 연기력이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7월 종영한 KBS 드라마 ‘빅’에서 순박하고 강직한 체육선생 효상 역을 맡았던 문지윤은 지성과 김아중 주연의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서 지성의 친구 역으로 출연,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메이퀸’은 한 여성이 척박한 어린 시절의 환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성공 드라마로, 재희와 한지혜, 김재원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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