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지윤호, SBS ‘신의’ 합류…첫 사극 도전

신예 지윤호, SBS ‘신의’ 합류…첫 사극 도전

기사승인 2012-09-10 13:47:01

[쿠키 연예] 신인 배우 지윤호가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 합류한다.

지난해 여성 듀오 다비치의 뮤직비디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지윤호는 이번이 첫 사극 도전이다.

극중 지윤호는 최영(이민호)에게 대적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도 중요한 도움을 주는 지호 역을 맡았다. 10일 방송되는 9회부터 등장하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지윤호는 “김종학 감독님과 송지나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 하게 돼 배우로서 더 없이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첫 사극이고 중간에 합류하게 됐지만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해 많은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의’는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고려시대의 무사와 현대의 여의사가 만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보여주는 퓨전사극. 김희선과 이민호, 유오성, 류덕환 등이 출연 중이다.

한편, 중앙대 연극과 재학 중인 지윤호는 지난 4월 종영한 MBN 드라마 ‘갈수록 기세등등’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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