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멕시코-브라질팬 5천명과 호흡…멕시코 언론 “토털 퍼포머”

김준수, 멕시코-브라질팬 5천명과 호흡…멕시코 언론 “토털 퍼포머”

기사승인 2012-09-10 17:29:02

[쿠키 연예] 그룹 JYJ 멤버 김준수(XIA)가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남미 팬 5000명과 호흡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지난 6일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각) 멕시코 블랙베리 오디토리움(Black berry Auditorium)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개최했다.

시작 전부터 김준수를 연호하던 팬들은 최근 영어 싱글에 수록된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 ‘언커미티드’(UNCOMMITTED)는 물론 ‘사랑이 싫다구’ 등을 한국어로 따라 불렀다.

씨제스는 “관객들은 김준수가 뮤지컬 넘버 ‘왜 날 사랑하지 않나요’를 부르자 열렬한 기립 박수를 보내며 뮤지컬 공연장에 온 듯한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멕시코 공연은 3500명의 좌석이 전석 매진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와 관련 멕시코 미디어 TV 아즈테카 프로듀서 알렉스는 “김준수는 토탈 퍼포머라고 생각한다. 그의 독창적인 이번 솔로 앨범은 멋졌고 오늘 공연 또한 대단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멕시코 팬들에게 김준수에 대한 소식을 많이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치고 김준수는 다음날 비행기에 올라 8일 오후 8시 브라질 상파울로 에스파시오 빅토리(Espacio victory)에서 공연을 열어 1300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

김준수는 10일 오후 8시 칠레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Teatro caupolica)에서 남미 마지막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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