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드라마의 제왕’으로 컴백…까칠한 톱스타 역

오지은, ‘드라마의 제왕’으로 컴백…까칠한 톱스타 역

기사승인 2012-09-11 10:25:01

[쿠키 연예] 배우 오지은이 오는 10월 전파를 탈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오지은은 극중 완벽한 톱스타 여배우 성민아 역을 맡아 그간 보여 온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벗고 파격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톱스타답게 도도하면서도 까칠한 ‘질투의 화신’으로 등극, 색다른 면모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성민아는 강민(최시원)과 함께 앤서니(김명민)가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서 제작팀에 여러 위기를 가져오는가 하면, 앤서니와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를 이어나가며 극의 재미를 주도하는 인물이다.

‘드라마의 제왕’은 드라마는 무조건 돈이 돼야 한다는 베테랑 외주 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부르짖는 신인작가 그리고 타협을 모르는 똘기 충만한 국내 톱스타가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명민이 MBC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해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오는 10월 ‘신의’ 후속으로 방영되며 오지은을 비롯, 김명민과 려원, 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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