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의 성인 연기자들이 첫 대본 연습 장면이 공개됐다.
최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 중 주인공 한지혜와 김재원, 재희의 모습이 포착된 것.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여주인공이자 힘겨운 삶을 살면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해주 역의 한지혜는 대본 연습 중에도 밝은 표정으로 임해 한껏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고, 강산 역의 김재원 역시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로 극중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밝고 긍정적인 모습의 극중 캐릭터를 대변했다.
두 사람과 달리 대본 연습 내내 사뭇 진지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임한 창희 역의 재희는 수재이지만 어린 시절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며 성장한 인물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다.
그동안 김유정과 박지빈, 박건태, 현승민 등 아역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시청률 상승을 이뤄낸 ‘메이퀸’은 9회부터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예정이다.
‘메이퀸’은 한 여성이 척박한 어린 시절의 환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성공 드라마.
광활한 바다에서 꿈을 꾸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조선업이 발전하던 시기에 태어난 젊은이들이 부모 세대의 원한과 어둠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의 해양으로 진출하며 그 여정 속에서 그들의 야망과 사랑, 배신과 복수, 몰락과 성공을 그리는 작품이다.
한편, ‘메이퀸’은 재희와 한지혜, 김재원, 손은서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