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스코 “YG는 저 정도 스캔들로 안 망해”

가수 바스코 “YG는 저 정도 스캔들로 안 망해”

기사승인 2012-09-14 10:59:01
[쿠키 연예]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사생활 스캔들’에 휩싸인 것에 대해 가수 바스코가 YG를 응원한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바스코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승리 스캔들로 YG 주가 폭락? 웃기지마. 그렇다면 지금 사들여. 기회야”라며 “YG나 빅뱅은 저 정도 스캔들로 절대 안 망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참고로 저의 YG 관련 발언은 좋은 의미입니다. 비꼰 거 아니구요”라며 “아무튼 국내 가장 개성 있는 기획사 절대 안 흔들림”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프라이데이는 13일 침대에서 상의를 벗고 잠든 승리의 사진과 ‘빅뱅 승리의 성벽(性癖·성관계 습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지면에 실어 파문이 일으켰다. 지난 6월 빅뱅의 일본 공연을 마치고 홀로 남아 ‘브이아이(VI)’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승리가 현지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뒤 촬영된 사진이라고 주간지는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스캔들이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 폭락을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스캔들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스코는 2004년 7월 데뷔 앨범 1집 ‘더 제네시스(The Genesis)’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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