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일명 ‘월드컵 BBC녀’로 주목을 받았던 조예경이 크리스틴으로 이름을 바꾸고 6인조 신인 걸 그룹 비비드걸(BBde Girl)로 데뷔한다.
비비드걸 소속사 빅스타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비비드걸의 두 번째 멤버를 소개하며 2010년 당시 배우 박민영을 닮은 얼굴로 유명세를 탄 ‘월드컵 BBC녀’가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가 2010년 6월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를 뉴스로 보도하면서 왼쪽 뺨에 ‘I LOVE KOREA’라는 글자를 새긴 미모의 여성을 보여줬고, 방송이 나간 후 인터넷에는 ‘월드컵 BBC녀’라는 별칭이 붙으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앞서 빅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SBS ‘기적에 오디션’에 참가해 톱12까지 올랐던 난아가 멤버로 포함됐다고 밝혔었다.
사진=빅스타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