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샤리테베를린의대 스테판 코르스(Stefan Cohrs) 교수는 니코틴 의존도와 수면장애에 관한 연구결과를 Addiction Bi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흡연자 1071명과 비흡연자 124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흡연자 28.1%에서 수면장애가 발생한 반면, 비흡연자에서는 19.1%만이 수면장애를 유발했다.
그리고 코틴 의존도가 심할수록 수면장애가 더 흔해 깊은 잠을 자지 못했다.
코르스 교수는 “니코틴과 수면장애에 대한 정확한 인과관계는 입증되지 않았지만, 니코틴 의존도를 줄인다면 수면장애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