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타카 유리코 효과?…‘뱀검2’ 최고시청률 3% 육박

요시타카 유리코 효과?…‘뱀검2’ 최고시청률 3% 육박

기사승인 2012-09-17 11:29:01

[쿠키 방송] OCN ‘뱀파이어 검사2’(이하 ‘뱀검2’)가 방송 2주 만에 최고시청률 3%에 육박했다. 특히 2회에 일본 인기 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가 출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이번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6일 밤 11시 방송된 ‘뱀검2’ 2화 ‘굿 럭’(Good Luck)편은 평균 시청률 2.21%, 최고 시청률 2.97%를 기록,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가입기구 기준)

이 날 방송된 2화에서는 일본에서 온 유명 점성술사인 루나(요시타카 유리코 분)가 TV 쇼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도중, 한 실종자의 죽음을 예언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됐다. 루나의 예언대로 실종되었던 여대생이 그 다음 날 서울의 한 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검팀에 합류하게 된 것. 특히, 2화에서는 귀신이 드나드는 문인 ‘귀문’이나 손 없는 날 등 미스터리 하면서도 독특한 소재가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루나가 연정훈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를 활용해 자신의 위험 상황을 알린 것이나, 일본으로 떠나기 전 연정훈에게 기습뽀뽀를 한 것 등의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줬다.

‘뱀검2’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 이번 시즌 2는 한층 더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구성, 스케일이 커진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