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 전진과 신예 걸 그룹 스피카의 박주현이 1년 넘게 열애한 사실과 관련해 주위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만났는데, 이제 웬 호들갑”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전진과 박주현이 알게 된 것은 2000년대 중반이지만, 본격적인 교제를 하기 시작한 것은 약 1년 전부터다. 때문에 이번 열애가 알려진 것에 한 측근은 “거의 매일 만나고 있어서 주위 사람들은 이미 알만큼 안 상황”이라며, 소속사 측에서 ‘몰랐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그렇게 대답해야지 어쩌겠냐”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만남이 알려진 것에 대해서 바라보는 눈길이 곱지는 않다. 스피카가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하기 때문이다. 일종에 ‘열애설 마케팅’으로 이슈를 만들겠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앞서 거론했듯이 이미 이들의 열애가 공식적으로 연예가에서 오래전부터 알려진 가운데, 이들의 만남과 별개로 현 시점에 이슈가 되는 과정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 있냐는 것이다.
전진은 지난 1998년 신화 멤버로 데뷔, 그 간 가요계는 물론 예능 및 드라마 등 에서도 맹활약 했다. 박주현은 올해 초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첫 발을 내딛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