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영국에서는 약 1000만명 이상이 두통으로 병원을 내원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두통을 없애기 위해 paracetamol, aspirin, triptans 등의 OTC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지만 오히려 증상악화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3개월 이상 장기복용한 환자는 약물과용 두통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워윅의대 마틴 언더우크(Martin Underwook) 교수는 “일반적인 두통에는 효과적이지만 한 달에 10~15일 이상 진통제를 복용할 경우 약물과용으로 인한 두통이 유발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