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극장 스크린을 점령하다시피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는 23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관객수 3,021,394명 관객(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끌어 모아, 역대 9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기록을 이끌어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흥행 속도는 일찌감치 예견됐다.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 등의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흥미 있는 이야기, 그리고 타 영화를 압도하는 상영관 숫자가 그 근거다.
일각에서는 이런 흥행 속도에 추석 명절 특수까지 노린다면 한국 영화 TOP10에도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