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데뷔곡 ‘이별말’ 발표…데이브레이크-칵스, 지원

레이니, 데뷔곡 ‘이별말’ 발표…데이브레이크-칵스, 지원

기사승인 2012-09-24 10:07:01

[쿠키 연예] 신예 여성 듀오 레이니가 24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이별말’을 발표한다. 동시에 웹툰 작가 호랑이 참여한 뮤직비디오 풀버전 역시 이날 공개된다.

‘이별말’은 먼데이키즈, SS501, 제국의아이들, 바다, J 등 수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제조한 한상원 작곡가의 작품으로, 이별에 대한 슬픔과 원망이 담겨있는 가사에 미디엄 템포를 가미, ‘대조적인 어울림’을 탄생시켰다.

‘이별말’에서는 김보행의 보이시한 목소리와 신디의 테크니컬한 목소리의 조화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곡 후반부에 등장하는 두 사람의 파워풀한 보컬은 이들이 ‘실력파 여성 듀오’임을 증명한다.

이번 데뷔 싱글에서는 레이니와 홍대 신의 끈끈한 우정도 엿볼 수 있다. 각종 페스티벌, 공연에서 강력한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데이브레이크(DAYBREAK)와 칵스(KOXX)가 지원사격에 나선 것.

뮤지션과 작곡가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펼쳐온 데이브레이크의 키보드 김장원은 특별히 레이니를 위해 수록곡 ‘여기까지’를 선물했다. 칵스의 신디사이저 숀은 타이틀곡 ‘이별말’을 일렉트로닉 버전으로 리믹스 해 색다른 매력을 이끌어 냈다.

레이니는 “우리의 목소리를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게 됐다는 생각에 정말 설렌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가슴으로 노래하는 레이니가 되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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