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김수현 사단 합류…올해만 세 작품 캐스팅

손나은, 김수현 사단 합류…올해만 세 작품 캐스팅

기사승인 2012-09-26 10:05:01

[쿠키 연예] 걸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김수현 사단에 합류했다.

26일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손나은이 김수현 작가가 집필한 종편채널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의 오수미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손나은이 맡은 오수미는 어릴 적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와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뛰면서 야간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사람에 대한 낯가림이 없고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캐릭터다.

손나은은 “김수현 작가님, 정을영 감독님이 연출하신 큰 작품에 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어서 떨리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어 설레고 행복하다”며 “실제 나이와 같은 오수미 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손나은은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외에도 손나은는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와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에 캐스팅돼 세 작품 속 각각의 캐릭터를 소화하게 됐다.

손나은이 출연하는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는 배우 이순재, 김해숙, 유동근, 송승환, 임예진, 견미리, 엄지원, 하석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됐다.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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