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는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진단과 치료에 최적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Navigating in a new era in rheumatoid arthritis’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KORONA 코호트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며 이어 ▲치료제 중 생물학적제를 이용한 치료의 약물경제적 측면 ▲임상시험의 결과를 이용한 치료의 최적화 ▲류마티스관절염의 발병예측과 조기 치료 전략 ▲간염이 동반된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등이 발표됐다.
임상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한국인의 10대 질환군 중의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체계적인 임상연구의 기틀 확립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8년 11월부터 연구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코호트를 구축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대해 질병 특성 및 약물 정보에 대한 분석연구를 진행하고 매년 추적관찰을 통해 관절염 환자의 경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배상철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일본의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해 조기에 적절한 류마티스관절염을 진단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서 현재까지의 정보를 총망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류마티스 연구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연구주제를 도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