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으로 무료 탈모검진과 상담 기회 제공
[쿠키 건강] 대한모발학회는 ‘제2회 그린헤어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무료 탈모 검진과 상담을 위한 ‘열린탈모 클리닉’을 개최한다.
‘열린탈모 클리닉’은 올바른 탈모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거리로 나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탈모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탈모 검진과 시민들의 탈모 상식을 알아볼 수 있는 설문조사를 비롯해 전신 거울에 부착된 대머리, M자형 등 탈모 유형별 머리스타일 스티커를 통해 탈모가 된 자신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거울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탈모는 증상이 의심되는 초기부터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검증된 의학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이에 학회는 탈모를 질환으로 인식시키고 탈모증의 올바른 치료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제2회 그린헤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도원 모발학회 회장은 “탈모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다. 이번에 열릴 탈모 클리닉 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탈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어갈 뿐 아니라 무료 검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