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중국 건진센터와 상호교류 활성화 시동

길병원, 중국 건진센터와 상호교류 활성화 시동

기사승인 2012-10-16 10:24:01

[쿠키 건강] 가천대 길병원이 중국 강성건진센터와 상호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명철 병원장과 강성건진센터 차오 센터장은 지난달 30일 중국 현지에서 협약식을 갖고 진료 및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 하는데 합의했다.

두 기관은 진료의뢰 환자에 대해 상호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의료인의 교육 및 기술 자문 등에 있어 지원하고 임상 및 기초 분야 연구 등도 교류키로 했다.

강성건진센터는 직원 700명 규모의 서북지역 최대 규모의 건진센터다. 특히 시안시는 차기 중국의 국가 주석인 시진핑의 고향으로 의료 및 교육, 관광 등 경제 전반에서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명철 길병원 원장은 “강성건진센터는 중국 내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에 위치한 의료기관으로 동북아 허브 병원을 지향하는 가천대 길병원과 상호 교류를 활성화해 두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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