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메탈 밴드 몽키비츠, 앨범 내고도 활동 늦은 이유는…

덥메탈 밴드 몽키비츠, 앨범 내고도 활동 늦은 이유는…

기사승인 2012-10-17 11:47:01

[쿠키 연예] 닥터코어 911에서 랩을 담당했던 지루(G-ru)를 중심으로 한 덥메탈밴드 몽키비츠(Monkey BeaTz)가 때늦은 활동을 시작했다.

몽키비츠는 지루를 비롯해
레이지본의 드러머 JD, 어퍼의 철이, 퍼필의 HYM, 훌리건의 DJ KubiX 등이 뭉쳐 결성된 2012년형 덥메탈밴드로 지난 9월 정규 1집 ‘히어 컴즈’(Here Comes)를 발매했다.

그러나 동명 타이틀곡
‘히어 컴즈’(Here Comes)가 방송심의 결과 부적격을 받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19금’ 표기를 확실히 하라는 경고까지 받았던 것.

이 때문에 소속사와 멤버들은 회의 끝에 타이틀 곡을 7번 트랙 ‘미러볼’((Mirrorball)로 변경하며, 음반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소속사는 “몽키비츠의 새 앨범은 돌아온 림프 비즈킷, 콘(Korn)을 떠올리게 한다. 림프 비즈킷과 콘은 각각 새 앨범 ‘골드 코브라’(Gold Cobra), ‘더 패스 오브 토털리티’(The Path Of Totality)를 발매하면서 건재함을 선보였으며, 몽키비츠는 닥터코어911 시절의 뉴 메탈에 덥스텝을 가미한 음악으로 살아 숨쉬는듯한 음악을 들려준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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