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안예슬-연규성 탈락…7팀만 남았다

‘슈스케4’, 안예슬-연규성 탈락…7팀만 남았다

기사승인 2012-10-20 11:16:00

[쿠키 연예] ‘슈퍼스타K4’ 두 번째 생방송의 탈락자는 안예슬과 연규성이었다.

1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TOP9의 경연이 펼쳐졌다. 9팀은 ‘라이벌 매치’라는 주제로, 각자 준비한 노래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홍일점인 여고생 안예슬은 에이브릴 라빈의 ‘스케이터 보이(sk8er boi)’를 선보였고, 발성장애를 이겨내 화제가 됐던 연규성은 故김현식의 ‘어둠 그 별빛’을 열창했지만 안타깝게 TOP7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안예슬은 탈락 발표 후 “기분이 묘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고, 연규성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는 말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로써 TOP7에는 딕펑스와 홍대광, 허니지, 로이킴, 정준영, 김정환, 유승우가 이름을 올려 향후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이날 두 번째 생방송에서도 슈퍼세이브는 없었다. 슈퍼세이브란, ‘슈스케’ 생방송 대결에서 심사위원이 탈락자 중 한 명을 구제할 수 있는 제도다. 이승철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번에도 슈퍼세이브는 없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4’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생방송 심사 기준은 문자투표 60%와 심사위원 점수 30%, 사전 온라인투표 10%로 점수가 매겨지며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 원과 자동차, 데뷔 음반 발매, MAMA 스페셜 무대에 설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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