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금천구 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

중앙대병원, 금천구 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2-11-01 09:09:01

[쿠키 건강] 중앙대병원은 31일 금천구청에서 금천구 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중앙대병원이 금천구 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정신질환자 위기관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정신장애인의 편견 해소와 정신 장애인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중앙대병원은 향후 금천구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 관리, 예방, 사회복귀 프로그램 운영 및 우울증, 자살, 알콜 중독 예방관리사업 등 지역 정신보건사업 전반에 걸친 업무를 금천구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금천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예방, 조기검진, 등록관리 등 생애 주기별로 ‘금천구 정신보건사업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덕 중앙대병원 원장은 “금천구와는 치매지원센터에 이어 정신보건센터까지 맡아 운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계기로 정신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금천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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