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오는 6일 유헬스 세미나 개최

서울아산병원, 오는 6일 유헬스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2-11-01 11:49:01
[쿠키 건강]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5시 반까지 연구원 지하 1층 소강당에서 ‘제2회 유헬스(Ubiquitous Health) 세미나’를 열어 유헬스 서비스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유헬스 서비스의 동향 파악을 위해 서울성모병원의 유헬스 경험에 대해 들어보고 세계 각국의 글로벌 유헬스 운용 사례 및 최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게임을 통한 헬스케어 이용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2부에서는 박중열 서울아산병원 유헬스센터 소장의 서울아산병원의 유헬스 서비스의 업적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의 유헬스서비스 운영에 대한 경험과 향후 방향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방암 환자 온라인 관리 및 응급실에서 타블렛 PC를 이용한 퇴원안내문 이용 등 ‘환자중심의 모바일 진료 프로그램’과 약무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투약 확인 등 ‘간호프로그램의 모바일 적용 사례’에 대한 발표도 준비돼 있다.

의생명정보학과 신수용 교수의 ‘유헬스서비스를 위한 연구정보시스템’에 대해 발표도 있을 예정이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박중열 서울아산병원 유헬스센터 소장(내분비내과)은 “이번 세미나는 서울아산병원 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환자 중심 유헬스 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 라며 “사례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