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송혜교와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송혜교는 지난 1일 영화 투자 제작회사인 UP(United Pictures)와 법무법인 더 펌(대표 변호사 정철승) 등이 2012년 상반기에 공동으로 설립한 연합 에이전시 UAA(United Artist Agency)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UAA는 영화 제작자인 테렌스 창이 설립한 ATN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럽 에이전시 EFFIGIES(에피지스)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활동은 물론 해외 진출 및 활동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송혜교는 새로 출범한 UAA의 첫 번째 소속 배우이기도 하다. 송혜교의 전 소속사인 싸이더스HQ와 이든나인에서 송혜교의 매니지먼트를 운영해온 박현정 이사는 “그 동안 한류스타의 해외진출은 활발했지만 체계적이지는 못했다”면서 “새로운 개념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UAA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내년 상반기 노희경 작가의 신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