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보험설계사 강보상을 통해 이 사회의 사람들의 고민을 웃음으로 풀어낸 연극 ‘슈퍼맨 강보상’을 위해 연예인들이 응원에 나섰다.

2일 서울 합정동 슈퍼맨 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VIP시사회에는 용감한녀석들 멤버들과 변진섭, 개그맨 송영길 등이 참여해, 연극 흥행을 기원했다.

평범한 삶 속에 불안감을 가지고 사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경제적 안식처를 보험으로 설계해 주려는 강보상, 여자는 현모양처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 시대 최고의 간 큰 남자 괴짜 장례 지도사 염송장, 신혼여행은 편안한 동남아로 가고 싶지만 유럽 배낭여행을 가자는 여자 친구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는 9급 공무원 기정남, 결혼할 때 남자가 30평짜리 집과 자동차만 장만하면 돈은 전혀 중요하지 않고 사랑만 있으면 된다고 소박한 주장을 펼치는 그의 약혼녀 가시내가 풀어내는 이야기로 기정남이 자신과 결혼할 약혼자 가시내를 친한 형들에게 소개를 시켜주는 자리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이다.

제작사 PS 엔터테인먼트는 “현대 사회에서 슈퍼맨이 되어야 하는 모든 직장인들의 고민을 웃음으로 풀어냄으로써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맨 강보상’은 10월부터 합정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슈퍼맨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