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서경석-이윤석, 공동 MC로 다시 뭉친다

‘단짝’ 서경석-이윤석, 공동 MC로 다시 뭉친다

기사승인 2012-11-07 10:17:00

[쿠키 연예] 함께 데뷔해 오랫동안 듀오로 활약을 펼쳤던 방송인 서경석과 이윤석이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20년지기 절친인 두 사람은 MBC 에브리원 ‘베스트 닥터쇼’에서 공동 MC를 맡아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총 12부작으로 선보일 ‘베스트 닥터쇼’는 서울대병원 검진센터의 조상헌 원장과 의료진이 직접 국민 주치의로 출동,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의학 상식을 바로 잡아주고 올바른 건강 처방전을 내려주는 대국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서경석은 “국민약골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윤석이 실제로도 건강 때문에 걱정이 많아 내 친구를 살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 MC를 맡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절친 이윤석의 약골이미지를 탈피 시키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누구보다 건강에 관심 많다는 이윤석 역시 “나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라며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들과 함께 출연하는 조상헌 원장은 그동안 방송 출연을 고사해왔으나, 의학정보의 홍수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않고 올바른 의학상식들을 알려주고 싶어 MC 제의를 어렵게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베스트 닥터쇼’는 어려운 의학 상식을 정확한 통계와 자료 그리고 말로만 듣는 것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실험 들 뿐 아니라, 서경석과 이윤석 특유의 입담이 더해져 재미있고 알기 쉬운 의학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서경석과 이윤석의 ‘베스트 닥터쇼’는 오는 14일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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