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엄태웅이 예비신부 윤혜진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에서 내년 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처음 알렸던 엄태웅은 11일 방송에서는 예비신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엄태웅은 “지난 6월 처음 만났고 무용을 하는 사람”이라고 멤버들에게 예비신부를 소개한 뒤 “못난 나를 선택해줘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정하게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엄태웅 윤혜진 커플은 내년 1월 백년가약을 맺을 계획이다.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이자,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로 알려졌다.
엄태웅의 소속사 관계자는 “엄태웅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은 단아하고 이지적인 용모에 참한 심성을 지닌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엄태웅은 상대의 착한 마음 씀씀이에 반했고, 상대 여성 역시 엄태웅의 진솔하면서 성실한 면모에 크게 호감을 느껴 서로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엄태웅은 최근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밀도 있는 내면 연기와 폭발적인 카리스마의 눈빛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연으로서 전국 관객 410만 명을 동원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