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시청률 탄력 받나…최고 기록 또 경신

‘마의’ 시청률 탄력 받나…최고 기록 또 경신

기사승인 2012-11-14 10:39:01

[쿠키 연예] 지난 6일 방송에서 시청률 15%를 처음으로 돌파한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마의’ 13일 방송에서 16.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4.6%보다 무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마의’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에 이어 월화극 정상을 지켜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울랄라 부부는 시청률 10.3%를 SBS ‘드라마의 제왕’은 시청률 7.3%를 각각 기록했다.

‘마의’는 이날 방송 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이 적재적소에서 능청스럽게 넉살을 떠는 모습이 그려 눈길을 끌었다. 천재적인 의술 능력부터 귀엽게 너스레를 부리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과시했다.

‘마의’는 조선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로 출발해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 작품이다. 조승우를 비롯 이요원과 손창민, 이상우, 유선, 이순재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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