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종영을 앞둔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착한남자’는 전국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는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수목극 정상을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희(박시연)가 마루(송중기)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 마루가 은기(문채원)에게 떠나자고 하는 장면 등이 그려지며, 종영을 1회 앞두고 마지막 회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착한남자’는 사랑에 전부를 걸었던 강마루의 처절한 삶과 서은기, 한재희 등 세 남녀의 얽히고설킨 진한 사랑과 복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송중기와 문채원, 박시연, 김태훈, 이광수 등이 출연 중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풍수’는 8.1%를 올렸고, MBC ‘보고싶다’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