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최근 방송사고로 논란이 된 자사의 ‘뉴스데스크’ 자막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개그맨으로 시작해 배우가 된 ‘개탤맨’(개그맨+탤런트) 특집으로 진행됐다.
MC들은 게스트 최승경을 소개하며 “여기에서 이름을 처음 알았다”라며 “얼굴은 익숙한데 설명하기 애매한 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최승경의 얼굴 아래 자막에는 이름 석자 대신 ‘탤런트’라는 자막이 떴다. 이는 얼마 전 ‘뉴스데스크’가 내보냈던 시민 인터뷰를 연상케 한다.
‘뉴스데스크’는 인터뷰에 응한 시민들을 할머니, 할아버지, 회사원, 대학생, 환자 등으로 자막 처리해 논란을 빚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