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가 지상파를 포함, 1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을 이어갔다.
16일 방송된 ‘슈퍼스타K4’의 생방송 6라운드는 최고 9.8%, 평균 8.4%(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은 7.4%를, MBC ‘코미디에 빠지다’는 1.8%의 시청률을 나타냈고, SBS ‘고쇼’ 대신 방영된 ‘희망TV SBS’는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정준영이 탈락하며 로이킴과 딕펑스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딕펑스와 로이킴은 오는 2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승 자리롤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뜨거웠던 준결승전이었던 만큼 포털 사이트 검색어도 ‘슈퍼스타K4’로 도배된 상황. 방송이 나가는 동안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정준영과 로이킴, 딕펑스가 부른 곡명과 손예림, 쾌남과 옥구슬, 복통령 박상보 등 슈퍼시상식 출연자들까지 오르내려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단 한 번의 승부만 남은 ‘슈퍼스타K4’는 사상 최초 밴드 우승을 넘보는 딕펑스와 역대 최강 꽃미남 보컬리스트로 주목받는 로이킴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결승전은 23일 밤 11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편, 정준영과 로이킴, 딕펑스가 선보인 곡은 19일 낮 12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