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채영인이 오는 24일 결혼식을 앞두고 사랑스러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채영인은 짧은 헤어스타일을 코사지를 활용해 로맨틱한 매력을 한껏 살렸고, 은은하고 단아한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예비 신부의 면모를 뽐냈다.
채영인의 예비신랑은 5살 연상의 피부과 의사 김모 씨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병원에서 처음 만난 것을 알려졌다. 두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신앙심을 나누며 사랑을 키워왔다.
채영인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이렇게 결혼을 하게 돼 행복하다”라며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존경하고 존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영인 측 관계자는 “채영인 씨가 모든 식순을 하나하나 체크하며 일반인인 신랑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배려했다”라며 “신부의 정성이 담긴 예식은 신랑신부의 의사에 따라 예배식으로 경건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0년 슈퍼엘리트모델로 데뷔한 채영인은 드라마 ‘다모’와 ‘논스톱’, ‘별을 따다 줘’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8년 ‘아내의 유혹’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한편, 채영인은 채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사진 제공=라망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