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마의’는 17.8%(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6.8% 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현(조승우)가 지녕(이요원)을 향해 처음으로 속내를 드러내는 ‘들꽃 고백’을 펼치며 달달한 러브라인을 그렸다. 또한 지녕의 도움으로 1차 의서 시험을 통과한 뒤 2차 시험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광현은 명환(손창민)의 계략으로 오른팔에 심한 부상을 입으며 시험을 못 볼 위기를 맞았으나 결국 상혈 10곳을 찌르는 데 성공했다.
‘마의’는 조선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로 출발해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 작품으로, 조승우와 이요원, 손창민, 이상우, 유선, 김소은, 이순재 등이 출연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울랄라 부부’는 8.5%의 시청률로 1.8%포인트 하락했고, SBS ‘드라마의 제왕’은 8.1%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회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