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전인화가 MBC 새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전인화는 극중 양춘희 역을 맡아 정보석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기존의 도회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신들의 만찬’ 이후 약 6개월만의 컴백이다.

내년 1월 방송되는 ‘삼대째 국수집’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다.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인간사를 풀어내며 감동을 그려낼 전망이다.

‘삼대째 국수집’은 ‘애정만만세’, ‘황금물고기’의 주성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불굴의 며느리’, ‘춘자네 경사났네’를 집필한 구현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되며 전인화를 비롯, 이정진과 유진, 한고은, 권오중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