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SBS ‘야왕’ 캐스팅…수애와 운명적 사랑 펼쳐

유노윤호, SBS ‘야왕’ 캐스팅…수애와 운명적 사랑 펼쳐

기사승인 2012-12-05 11:13:01

[쿠키 연예] 동방신기 멤버 정윤호(유노윤호)가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에 캐스팅됐다.

정윤호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야왕’에서 백도훈 역을 맡아 여주인공 수애를 향한 절대적인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도훈은 극중 백학그룹 백창학 회장의 아들로, 대학 졸업반인 아이스하키 선수.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이며 부드러움와 카리스마를 갖춘 백도훈은 다해(수애)와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의 입체적 캐릭터를 구현해줄 젊은 배우로 기획단계에서부터 정윤호를 1순위로 꼽았다”며 “정윤호의 날카로운 턱선과 짙은 눈썹, 부드러운 미소와 다양한 눈빛 표정이 극중 배역과 최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윤호는 “드라마 ‘야왕’을 통해 연기자로 새롭게 인사드리게 돼 기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야왕’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인권 화백의 ‘대물’ 시리즈 3화에 해당되는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다해(수애)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하류(권상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권상우와 수애, 정윤호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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