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맞은 ‘난타’, 한국관광 기네스 선정

15주년 맞은 ‘난타’, 한국관광 기네스 선정

기사승인 2012-12-05 15:31:00

[쿠키 문화]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퍼포먼스 공연 ‘난타’가 한국관광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제작사인 PMC프러덕션은 5일 오후 “‘난타’가 한국관광 기네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넌버벌 퍼포먼스.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되어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로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지난 1997년 10월 호암아트홀 초연을 시작으로 2012년 11월 현재 기준 총 공연 횟수 2만 5천여 회, 총 관람객 수 800만 명 돌파 등 43개국 280개 도시의 기록을 세우며 끊임없이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50년 역사 속에서 최초, 최다, 최장 등의 기록을 보유한 관광지를 선정하기 위해 송도해수욕장을 포함한 국내 명소 28곳에 대한 국민투표를 지난달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

‘난타’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천대교, 제주도 올레길, 남이섬, 에버랜드 등과 함께 한국관광 기네스로 선정됐다.

‘사랑의 좌석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항상 앞장서온 PMC프러덕션은 “더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 하려는 뜻에서 얼마 전 송승환 회장의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일부터 구세군 아트홀에서 난타 전용관을 오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 기네스 시상식은 오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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