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노민우, 1인 기획사 설립…한·일서 단독콘서트 개최

[단독] 노민우, 1인 기획사 설립…한·일서 단독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2-12-07 01:59:00

[쿠키 연예] 배우 노민우가 최근 1인 회사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노민우는 최근 전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대표 김광수)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자 MJ드림시스라는 회사를 설립, 독자적인 길을 택했다. 전반적인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는 대표이사이자 어머니인 오민정 씨가 맡는다.

오민정 대표는 7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노민우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많아 다각도로 활용할 계획으로 1인 회사를 만들었다”라며 “연기뿐 아니라 음악과 해외 활동까지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밴드 트랙스의 드러머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노민우는 이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마이더스’와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앞으로는 연기뿐 아니라 노래와 작곡까지 병행하며 재능을 뽐낼 전망이다. 우선 12월 21일과 28일, 각각 일본 시부야와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그 신호탄을 울린다. 또 내년에는 첫 솔로 앨범 발매와 영화 출연도 예정돼 있다.

오 대표는 “시부야 콘서트는 반나절 만에 매진돼 한류의 힘을 실감했다”라며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노민우는 SBS PLUS 한중일 합작드라마 ‘풀하우스 테이크2’에 출연 중이다. 극중 노민우는 경매로 넘어간 아버지의 마지막 유산 ‘풀하우스’를 되찾기 위해 테이크원으로 데뷔하는 태익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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