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나비부인’, 염정아 오열에 시청률 ‘쑥쑥’

‘내 사랑 나비부인’, 염정아 오열에 시청률 ‘쑥쑥’

기사승인 2012-12-10 11:24:03

[쿠키 연예]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이 염정아와 김영애의 오열연기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내사랑 나비부인’ 20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11.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19회 방송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김정욱(김성수)의 죽음을 맞아 처절하게 무너지는 남나비(염정아)의 모습과 애끓은 정애(김영애 분)의 모정이 그려렸다.

또한 남나비를 돕기 위해 우재(박용우)가 할아버지에게 설아(윤세아)와 재결합하겠다고 말하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죽은 줄 알았던 김정욱의 등장으로 반전이 그려지며 또 한번 남나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내 사랑 나비부인’은 몰락의 길을 걷던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의 새댁이 남편 없는 시댁과 함께 하며 겪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드라마. 염정아와 김성수, 박용우, 윤세아 등이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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