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보아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보아는 내년 1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BoA Special Live 2013 ‘Here I am’)’을 개최, 열정적인 라이브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보아는 그간 일본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여러 차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정규 7집 앨범 ‘온리 원(Only One)’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관계자는 “보아는 이미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비롯해 대규모 콘서트를 성황리에 펼치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무대 매너는 물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최고의 아티스트다운 저력을 확인시켜준 바 있다”라며 이번 국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보아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에 심사 위원으로 출연하며 가수를 꿈꾸는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보아의 국내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G마켓을 통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