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중문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3월 현역으로 입대한 이중문은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오는 2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배우 이요원의 사촌 동생으로 유명한 이중문은 2003년 드라마 ‘그녀는 짱’으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 ‘101번째 프로포즈’, ‘미우나 고우나’, ‘선덕여왕’등과 영화 ‘야수’, ‘언니가 간다’, ‘나도 모르게’, 뮤지컬 ‘온에어’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2월, 군 입대 직전 일본 오사카에서 첫 팬미팅을 갖기도 했다.
이중문은 군 입대에 앞서 “아쉽지만 평범하고 건강한 한국의 청년이라면 당연히 국방의 의무도 소홀히 할 수 없다”라며 “그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나를 사랑해 주신 팬들과 주변 지인들께 감사드리고 몸 건강히 잘 다녀와서 더욱 멋진 배우로 돌아올 것”이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중문은 11사단 군악대에서 군복무 중이다”라며 “오는 21일 전역하는 이중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