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문근영, 추위도 잊은 ‘브이 본능’

‘청담동 앨리스’ 문근영, 추위도 잊은 ‘브이 본능’

기사승인 2012-12-13 09:52:01

[쿠키 연예]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출연 중인 배우 문근영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문근영은 배홍수 촬영감독, 배우 신소율과 함께해 밝은 표정으로 브이를 그리고 이는 모습이다.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서민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는 작품.

극중 문근영은 의류업체의 신입 디자이너 한세경 역을 맡았고, 신소율은 세경의 절친한 친구이자 개인정보 검색의 달인 아정 역을 맡아 호흡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문근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신소율과 처음 만났지만 추운 날씨에 핫팩을 건네주고 현장에서 함께 대본을 확인하는 등 드라마 속 절친 설정을 방불케 하는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배홍수 감독은 문근영에게 연기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의 만남이 더욱 반가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조수원 감독과 김지운, 김진희 작가가 의기 투합했으며 문근영과 박시후를 포함해 소이현, 김지석 등이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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